우정사업본부는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우표 1종 100만장을 12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3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물포럼’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내달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는 우표다.
포럼에서는 ‘미래를 위한 물’을 주제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물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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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는 일반적인 우표모양과 달리 물방울 모양의 스티커 우표와 물병형태의 전지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물을 다음 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줘야 함을 담았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1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기념하는 우표 발행이 물 부족, 수질오염, 홍수피해 등 전 세계 물 문제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