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제조사인 바른전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센서를 결합한 ‘와이파이 복합 센서 보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 속 공기 질을 측정하는 CO2 센서뿐 아니라 온도, 습도, 조도 등을 측정해 사무실은 물론, 가정, 공장, 축사, 농가, 창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모바일 기기 등으로 원격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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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는 추후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 측정이 가능한 기능도 추가할 예정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갈수록 센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5/03/10/4FYwMdJtfqUNiqZ1PGls.jpg)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통합 솔루션은 다양한 센싱 기술과 국내에서 주요한 근거리 네트워크로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 망을 이용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며 “스마트홈을 넘어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에 접목할 수 있는 센서와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융합한 모듈 및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