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임원사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바른전자는 관계사 간 채널을 확보해 사물인터넷(이하 IoT) 사업부문의 활성화를 꾀할 전망이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9월 협회 일반사에 등록하고,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협회 정기 총회를 통해 임원사 등록을 마쳤다.
바른전자는 앞으로 디바이스, 플랫폼, 네트워크, 솔루션 부분의 다양한 회원사와 함께 IoT 시장 규모 확대는 물론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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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우리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NFC 등 사물인터넷 근거리 네트워크 부분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비콘 장비 등을 개발 제작하고 있다며 임원사 등록을 계기로 최전방에서 국내 IoT산업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립된 사물인터넷협회는 IoT 기업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협회로 주요 가전, 통신 업계 134개 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회장사는 SK텔레콤, 부회장사는 삼성전자, KT, LG U+ 외 9개 기업, 이사사는 LG히다찌 외 15개 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