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대표 소형차 스파크 신형이 내달 2일 서울모터쇼와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동시 공개된다.
GM은 9일(현지시간) 신형 쉐보레 스파크의 외관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 신형 스파크가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신형 스파크의 헤드램프 크기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작아져 더 강인한 인상을 준다. GM은 신형 스파크에 최근 쉐보레가 주로 채택하고 있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71개국에서 판매되는 스파크는 지난 2009년 출시 이후로 110만대가 판매된 GM의 효자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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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과 2월 스파크의 국내 판매는 설 명절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미국 판매에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GM에 따르면 스파크의 올해 1월, 2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32%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모터쇼와 뉴욕국제오토쇼의 일반 공개 일정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