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프라웨어,복지시설에 업무용 SW 지원

일반입력 :2015/03/09 16:07

서울시가 정보취약시설의 정보기술(IT) 인프라 향상을 위해 인프라웨어와 협력해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사회복지시설 및 국공립어린이집에 무상 제공한다.

서울시는 인프라웨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폴라리스 오피스 2015를 총 2만 개(30억 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6천800여 개소에 설치를 시작하고 2016년에는 추가적으로 1만개를 지원하여 총 2만개를 지원할 예정다. 사용자 교육도 월 1~2회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부되며, 이 외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신청을 받아 배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SW 정보기술 나눔을 통해 정보화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프라웨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효성 행정1부시장은 “현재 소득격차에 따른 정보격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정보취약시설 및 개인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발전시켜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