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게임이용자 확보를 위한 터닝포인트

제7회 게임테크 2015 컨퍼런스 19일 열려

일반입력 :2015/03/06 10:59    수정: 2015/03/11 10:06

박소연 기자

오는 19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게임업계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진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바로 게임테크2015다.

IT 미디어 메가뉴스(대표 김경묵)는 오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글로벌 게임기술 전문 행사 ‘제7회 게임테크 2015 컨퍼런스(이하 게임테크)’를 개최한다.

게임테크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고 최신 게임 기술 트렌드 및 추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7회째로 매년 천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게임 기술과 비즈니스 그리고 진성 유저 확보를 위한 터닝 포인트(Re:load @ turning point - Technology, business and user engagement)’로 다양한 시각에서 게임 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기조연설과 오후 전문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게임 업계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총집합, 직접 게임 개발 구현 과정 및 효율적인 이용자 인게이지먼트 향상 방법 등을 공유한다.

먼저 오전 기조연설에는 삼성전자 강원도 부장과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기어 VR’ 등 삼성전자 주요 상품 기획을 담당하는 강원도 부장은 가상현실 시장의 추후 전망을 공유하며 마국성 대표는 ’데이터 분석으로 보는 2015년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강연은 6개 세션,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게임 개발에 관련해서는 ▲에픽게임스 잭 포터 부장 ▲AWS 정윤진 아키텍트 ▲이득우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대표 ▲핸드메이드 게임 김종화 디렉터 ▲아이지에이웍스 백정상 팀장 ▲유니티 조현태 과장 ▲김종연 네스토스 대표 등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에픽게임스 잭 포터 부장은 최근 무료 배포를 선언한 ‘언리얼엔진4’의 테크 데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 출시 개발자가 지속 가능한 게임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 흥미를 자아낸다. 김영채 오드윈게임즈 대표의 ‘트리 오브 라이프’ 개발기, 엔도어즈 김철희 PD의 ‘영웅의 군단’ 개발 비화 등도 눈길을 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Facebook as an integrated gaming platform’과 KT에서 마련한 ‘액토즈소프트와 컴투스는 어떻게 대규모 게임 서비스를 운영 하는가?’도 게임 업계 관계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 한 주제다.

게임 비주얼아트 및 사운드 분야에서도 강연이 마련돼 ▲EA 김현철 테크니컬 아티스트 ▲과르네리 스튜디오 이상윤 TA ▲스튜디오 도마 양승현 감독 등이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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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을 노리는 이들을 위해 ▲구글 ▲아이지에이웍스 ▲탭조이 ▲5락스 등이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며 ▲피버스튜디오 ▲별바람스튜디오 ▲추콩 ▲링크타운 ▲클래게임즈 ▲다음카카오 밸류포션 등도 강연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테크2015 공식 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