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출시 예정인 2016년형 말리부의 차체 무게가 이전 세대 모델보다 136kg 줄어든다.
GM은 5일(현지시각) 2016년형 말리부 차체 측면 일부를 공개했다. GM 관계자는 2016년형 말리부에 대해 이전 세대 모델보다 300파운드(136kg) 무게를 줄였다며 이는 연료효율성과 핸들링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2016년 말리부의 큰 장점을 넓은 실내 공간으로 뽑고, 향후 말리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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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말리부는 내달초 개막하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올해 말 미국을 기점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말리부는 한국GM 2월 내수 판매 효자 노릇을 했다. 한국GM이 지난 2일 밝힌 2월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말리부의 2월 내수 판매는 총 12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9.6%의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