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작년 영업이익 44억원 흑자전환

일반입력 :2015/03/05 15:35

이재운 기자

‘아이나비’ 브랜드로 유명한 팅크웨어가 고급형 제품군 확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천5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이익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점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말 출시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가 출시 20일만에 초도물량이 전량 판매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며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와 수입차 전용 제품 출시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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