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설 귀성길 가장 빠른 시간은?

빅데이터로 최적의 시간 예측하니...

일반입력 :2015/02/10 14:05    수정: 2015/02/10 14:16

이재운 기자

“서울→부산은 명절 전날 18시, 부산→서울은 명절 당일 20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나비’ 제품군으로 유명한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통해 누적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설 연휴 귀성길 최적의 교통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특히 고속도로와 우회 도로인 국도 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고, 운전자의 휴식시간을 고려하면서 타 기관과의 정보와 비교해 순수 주행 시간으로 도출된 자료라 정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경우 명절 전날 18시에 출발하면 4시간22분이 소요돼 가장 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경우 명절 당일 20시에 출발하면 4시간46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광주 구간은 명절 전날 19시에 출발하면 3시간 35분이, 서울-강릉 구간은 명절 전날 17시에 출발하면 2시간 44분이, 서울-대전 구간은 명절 전날 17시30분에 출발하면 2시간12분이 각각 소요돼 가장 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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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추천 출발시간으로 안전운전이 어렵거나 졸음운전 우려가 있는 이른 새벽이나 밤시간은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팅크웨어는 오는 24일까지 아이나비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00 뷰플러스 제품을 구매하면 무상 장착서비스와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800 구매자에게는 6만원 할인혜택과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를 각각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