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정월대보름 맞아 '福나눔' 행사

일반입력 :2015/03/05 13:35

송주영 기자

삼성전기가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회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복(福)나눔 행사를 5일 열었다.

이날 삼성전기는 수원, 세종, 부산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정월대보름 임직원 복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복나눔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한해 무사고, 무재해와 회사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올해의 운수대통을 점쳐볼 수 있게 마련된 세시행사마당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복맞이 행사마당 ▲각종 민속놀이 공연 등이 열리는 추억쌓기 행사마당이 꾸려졌다. 또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먹기리마당도 마련해 참여 임직원들 모두 풍성한 정월대보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액운을 물리치자는 의미의 떡메치기, 소원을 기원하는 솟대 소원달기와 달집태우기, 복을 실어주는 당나귀와 사진을 찍는 복당나귀 포토이벤트 등 15가지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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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자매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기 류승모 인사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큰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