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영화IP로 만든 모바일 게임 5종 공개

일반입력 :2015/03/05 08:59    수정: 2015/03/05 09:03

배트맨, 슈퍼맨 등의 영웅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부활한다.

5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워너브라더스)가 모바일 게임 신작 5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된 게임은 유명 만화와 영화 IP(지적재산권)를 활용 작품으로 요약된다. ‘배트맨: 아캄 언드월드’(Batman : Arkham Underworld), ‘DC코믹 레전드’(DC Comics Legends), ‘모탈컴뱃X’(Mortal Kombat X) 등이 대표적이다.

터빈(Turbine)이 개발하고 있는 ‘배트맨: 아캄 언드월드’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 비슷한 게임 방식에 영웅 육성 시스템을 융합한 작품이다. 게임은 배트맨이 고담을 지키는 내용이 아닌, 범죄자들의 두목이 되어 고담을 통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워너브라더스게임즈는 ‘DC코믹 레전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DC코믹에 등장하는 영웅을 수집해 성장시키는 RPG 장르다. DC코믹의 영웅으로는 배트맨, 슈퍼맨 등이 있다.

잔혹 대전 액션의 대명사 모탈컴뱃의 모바일 버전도 소개됐다. PS4, PS3, X박스원, X박스360,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모탈컴뱃 시리즈의 최신작 모탈컴뱃X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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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검뱃X의 모바일 버전은 PC와 콘솔 기기의 연동 기능을 담은 것으로 요약된다. 해당 게임은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고 배트맨: 비욘드 고담’(LEGO Batman: Beyond Gotham),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