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엔진 ‘언리얼4’가 무료로 전환됐다는 소식이다.
3일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에픽게임스가 GDC2015(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5)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언리얼엔진4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또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하지만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하거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때에는 일부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매출의 5%다. 분기에 3천 달러(약 331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 로열티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에픽게임스는 앞서 언리얼엔진4를 월 19달러(약 3만 원)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라이선스’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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