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IBM 손잡고 기업용 앱 3종 공개

일반입력 :2015/03/03 08:18

박소연 기자

애플과 IBM이 ‘IBM 모바일 퍼스트’의 일환으로 공동 개발한 기업용 앱 3종을 공개했다.

3일(현지 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과 IBM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앱 ‘어드바이저 얼랏’, ‘패신저 케어’ ‘다이나믹 바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3개 앱을 포함해 애플과 IBM이 공개한 ‘IBM 모바일 퍼스트’ 앱은 총 14개로 소매, 금융, 교통 등 8개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먼저 ‘어드바이저 얼랏’은 금융 관련 앱이다. 시장 정보를 모니터링해 실시간 푸쉬 알람으로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패신저 케어’는 여행 및 교통 관련 앱으로 항공사의 고객 관리를 돕는다. ‘다이나믹 바이’는 소매 관련 앱으로 트랜드 및 상품 기능 등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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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 아메리칸 이클 아웃피터스 등 50여개 기업이 애플과의 제휴를 통해 해당 앱을 사용하게 된다.

애플과 IBM은 지난해 여름 파트너쉽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기업용 앱을 출시하고 있으며 올 1분기에는 총 12앱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