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서비스∙물류 전문 자회사 출범

일반입력 :2015/03/02 12:25

김다정 기자

대유위니아(대표이사 박성관)는 서비스와 물류 전문 자회사 '대유위니아서비스'를 정식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대유위니아는 역삼동 대유타워에서 대유위니아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출범과 함께 서비스, 배송설치, 화물운송, 물류센터 운영, 무역 및 수출입업, 위탁판매, 대리점운영, 해상운송업 등 고객 서비스 및 물류서비스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모회사의 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 수송과 배송부터 설치까지 서비스 관련 부분을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생산, 제조, 유통 소비 물류네크워크를 구축한 뒤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물류시설 인프라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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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유위니아는 서비스∙물류법인 출범을 위해 지난 1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고객 서비스 강화 및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준비해왔다.

2월말 현재 제반 인프라 구축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황이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오는 2019년까지 그룹사는 물론 타사 물류서비스 확대 등 핵심역량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2천7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