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대유위니아와 스마트홈 제품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가습청정기인 ‘위니아 에어워셔’에 스마트홈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에어컨,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 가전 제품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아 에어워셔를 통해수집되는 습도 정보를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포스코ICT, 거제·남양주 아파트에 스마트홈 시스템 공급2015.02.11
- 인텔, 獨 IoT칩 제조사 랜틱 인수2015.02.11
- 삼성, 스마트홈 센서사업 생태계로 푼다2015.02.11
- 스마트홈協, 공동 표준화 추진·적용 합의2015.02.11
아울러 SK텔레콤의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등과 연계해 외출이나 귀가 시에 자동으로 작동, 밀착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경동나비엔, 아이레보, 위닉스 등 11개 회사와 스마트홈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오는 4월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 TF장은 “우리나라 생활 환경을 가장 잘 아는 SK텔레콤이 대표적인 중견기업인 대유위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생활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