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접 국내외 우수 과학공연을 기획 발굴해 선보이는 기획공연 시리즈 ‘사이언스 온 스테이지(Science On Stage) 201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이언스 온 스테이지에서는 그림동화와 콘트라베이스 음악으로 달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색공연 ‘문드림콘서트’와 과학자 유령을 불러내 히트공연을 만들려는 극장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 ‘허풍선이과학쇼’ 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측은 과학을 감성적으로 접근하면서 작품으로서의 완성도가 높은 과학 공연을 ‘올해의 과학공연’으로 선정하고,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나 체험 등 공연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문드림콘서트는 ‘달이 낮에는 어디로 가지?’라는 궁금증을 안고 달을 찾아 떠나는 루나의 여행을 다룬 공연으로, 콘트라베이스의 음악과 영상, 이야기꾼의 해설과 팝핀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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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허풍선이과학쇼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원작 애니메이션 ‘허풍선이과학쇼’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뮤지컬이다.
한편 사이언스 온 스테이지 일반관람객 티켓은 3월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예매하는 관람객은 조기예매 이벤트로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