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어린이 보육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지난 26일 목걸이형 단말을 착용한 아이들의 정보를 실시간 전송해 보육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항상 내 옆에' 서비스를 어린이 보육안전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소개했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아이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추적해 보호자의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에 대한 경고 및 알림을 보내는 것이다. 어린이가 보육원이나 유치원 등의 외부 단체활동시 집단 이탈이나 가정의 놀이공원 또는 대형마트 방문시 미아발생 상황을 예방한다.
어린이집 등하교 버스내 CCTV 영상을 스마트기기로 보면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서비스의 특징은 보호자를 위한 스마트기기와 아이를 위한 목걸이형 단말기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시간 위치추적 정보 송수신에 따른 통신비가 별도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아이들을 책임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비용 부담 없이 보육안전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관련기사
- 다산네트웍스, 네트워크장비 사업 물적 분할2015.02.27
- 다산네트웍스, 무선랜 기반 '학교·선박 IoT' 박차2015.02.27
- 다산네트웍스, 무선보안 기술개발 협력 나서2015.02.27
- 다산네트웍스, 두바이∙네덜란드서 통신장비 소개2015.02.27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학교나 학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Io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산네트웍스의 통신기술에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더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말 '교내 자녀 안심서비스' 출시에 이어 보육안전을 위한 서비스까지 출시함으로써 IoT서비스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내 자녀 안심서비스는 무선랜인프라에 CCTV와 웨어러블기기를 연동하는 개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