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25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 57.1%를 기록했다.
올해 신제품에 대한 주요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의 영상 전문 매체인 ‘비디오(Video)’는 2015년형 65인치 SUHD TV ‘JS9590’에 대해 우수한 밝기, 풍부한 색상과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 등을 높게 평가하며 2년 연속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에 선정했다.비디오 측은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Colorful) 밝게(brighter) 만들었다”며, 특히 1979년 창간된 이래 36년간 TV 평가 역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93%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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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도 같은 제품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하고 “현재까지 본 TV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내는 TV”라고 평가했다. 같은 영국 매체인 ‘HDTV세트’와 ‘위치’ 등도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구매 추천의견을 제시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SUHD TV가 갖춘 프리미엄 화질과 다양한 기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삼성포럼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의 극찬을 시작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주요 매체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1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