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출시 맞아 마케팅 본격화

일반입력 :2015/02/15 11:00    수정: 2015/02/15 13:42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한 SUHD TV 출시를 맞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삼성전자는 SUHD TV에 대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제대로 보면 사는 것이 달라집니다'라는 메시지 아래 SUHD TV가 보여주는 화질을 통한 삶의 변화를 영상에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SUHD TV 광고를 '요리편'과 '아이편' 등 두 가지로 제작해 동시에 방영을 시작했다.

요리편에서는 한 남성이 SUHD TV를 통해 두툼한 스테이크가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모습을 보여 군침을 삼키고 땀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생생한 색재현력을 강조했다.

아이편에서는 북극곰에 관한 영상을 보던 아이가 북극곰의 하얀 털이 각도와 주변 빛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 빠져든 나머지 엄마, 이거 만져봐도 되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표현력과 화질 성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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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SUHD TV의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삶 속에서 '제대로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TV를 보는 것만으로도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다섯 가지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SUHD TV 세계 최초 출시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