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첫 비공개테스트 종료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의 첫 비공개테스트(이하 CBT)가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사전 당첨된 총 5천 명의 안드로이드 기종 이용자를 대상으로 ‘뮤 오리진’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마지막 날까지 계속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테스트 결과 취합을 위한 설문에도 적극 참가했다. 게임접속율 및 잔존율도 기대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은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테스트 결과를 취합해 개발사와 함께 한글화 작업 등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위한 개발 마무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추가테스트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뮤 오리진’은 지난해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첫 주말 중국 현지 iOS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보였다. 최근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