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의 ‘유튜브 키즈’ 앱이 새로 출시된다.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유튜브 키즈는 만화, 동요, 교육용 동영상 등 유아,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이용 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튜브 키즈 앱은 무료로 배포된다. 유튜브 키즈 배포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애플 아이폰에서는 작동이 안되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작동한다.
유튜브 키즈는 해로운 동영상 콘텐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의 산물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 등 부모들이 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새 앱의 데모는 어린이용 프로그램의 이미지로 꾸며진다. ‘꼬마기관차 토마스’ 등 TV 프로그램, 인기 동요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배치했다.
관련기사
- 유튜브 10년…저널리즘은 어떻게 달라졌나2015.02.20
- 플래시 버린 유튜브, 구글이 노리는 것은?2015.02.20
- 조용범 대표 “페북 동영상 게재수 유튜브 제쳐”2015.02.20
- "페이스북 광고가 유튜브보다 똑똑한 이유"2015.02.20
앱에는 글씨를 모르는 어린아이를 위해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목소리 검색 기능도 탑재했다. 성과 관련된 단어 등을 입력하면 “다른 검색어를 입력해달라”는 내용의 문구가 뜬다.
앱에는 부모들이 암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앱은 자동으로 꺼지고 암호가 없으면 다시 시작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