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잃어버린 중국 앱 시장 '호시탐탐'

일반입력 :2015/02/17 13:25

구글이 유튜브에 중국어판 구글 개발자 채널을 열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어로 서비스되는 구글 디벨로퍼스 유튜브를 선보였다. 중국내 모바일 개발자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더 끌어들이려는 시도다.

구글은 작년 11월부터 중국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앱으로 매출을 거둘 수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는 중국 밖의 개발자만 해당된다. 새로운 유튜브 채널은 정보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늘리게 해준다.

유튜브의 새 채널은 VPN을 사용하지 않으면 중국 당국의 검열 시스템에 의해 없어진다. 비디오는 중국 표준어로 된 콘텐츠와 주요 콘텐츠의 중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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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개발자 채널은 6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갖고 있다.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웨어, 웹, 기타 앱 개발에 대한 개발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막아놨다. 이에 서드파티 앱스토어가 중국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두는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2013년 19억달러의 매출을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