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흥미로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툴인 퍼킷(Perkit)이다.
퍼킷은 현재 컴퓨트 엔진,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30명 이상의 연구원, 다른 기업들 및 사용자들과 협력했다. 퍼킷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사들은 ARM, 시스코, 캐노니컬,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 레드햇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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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따르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성능을 평가하는것은 쉽지 않다. 클라우드하모니와 같은 클라우드 성능 보고서를 제공하는 몇몇 회사들이 있지만, 사용자들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건 아니라는 설명이다. 테스트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확실치 않다.그러나 퍼킷은 일단 설치하면 20개 정도의 벤치마크 테스트가 이뤄진다. CPU 성능부터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벤치마크까지 수행할 수 있다. 결과치를 비교하기 위해 프로젝트 개발 담당자들은 시각화툴도 사용했다.
구글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 등을 추격하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