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넷시스템, 차량용 블랙박스 2종 출시

일반입력 :2015/02/16 17:03    수정: 2015/02/17 09:18

이재운 기자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사인 지넷시스템은 신제품 GI-300을 16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방 HD(1280X720), 후방 D1(720X480) 해상도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KS 규격을 준수한다는 인증을 획득했고 와이파이 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영상확인과 백업,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

또 차량 방전을 방지하는 LBP 기능과 위·변조 방지 워터마크 기능, 보안을 위한 비밀번호 설정 기능, 실수로 영상 파일을 지운 경우 이를 복구하는 자동복구기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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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준 지넷시스템 대표는 “지넷시스템 블랙박스는 DVR에서 사용하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일시스템(JDR file system)을 채택하여 강한 충격에 전원이 차단되거나 SD카드가 강제탈거 되더라도 녹화영상이 누락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지넷시스템은 자체적으로 공장과 연구소, 유통망, 고객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998년 설립 이후 2006년 DVR 제품을 선보였다. 2008년 처음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보인 이후 미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