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가 설과 신학기 등 본격적인 선물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선물 골든타임' 프로모션을 열고 매일 220명을 추첨해 1만1천포인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2월에 11번가에서 결제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시 응모 기회가 3배로 늘어난다.
11번가가 선보인 선물하기는 선물을 받을 상대방 휴대전화(스마트폰) 번호만 알아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선물하기를 통해 거래된 상품 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425% 상승했다. 회사 측은 지인의 주소를 물어보고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휴대전화로 선물을 전달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다.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아무거나'가 아니라, 상대방이 받았을 때 '좋은 선물'을 보내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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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13일) 선물하기 '베스트5' 중 1위는 '화장품'(28%)이 올랐다. 2위는 '건강식품'(23%)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3위는 밸런타인데이 영향으로 초콜릿/사탕 등 '식품'(21%)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백화점 및 문화·도서상품권과 같은 '모바일상품권'(16%), '주방/생활가전'(12%) 순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11번가 심석 모바일사업 그룹장은 “모바일 1등 쇼핑몰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접하는 모든 모바일 환경에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모바일 쇼핑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