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빙 내 카카오페이 결제는 스마트폰 티빙 앱(안드로이드, iOS)에서 140여 개 실시간 방송 채널과 10만여 편 방송 영화 VOD(다시보기) 콘텐츠에 대한 개별 이용권 및 30일권을 구매 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CJ헬로비전은 티빙에서 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제•문화 상품권, 도서상품권 외에 카카오페이까지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
![](https://image.zdnet.co.kr/2015/02/12/hsBtyzrGxIr2VhqVhxXA.jpg)
정지현 CJ헬로비전 티빙사업담당은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장벽 없이 방송 영화 콘텐츠를 구입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같은 새로운 결제 수단을 반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수급하는 한편 이용 편의성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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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다음카카오 페이먼트사업담당 부장은 국내 영상 N스크린 대표주자인 티빙이 카카오페이 제휴처로 입점하게 돼 기쁘다면서 온라인 콘텐츠 시청 문화 확산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와 LG CNS가 함께 제공하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결제 서비스다.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개인카드(신용, 체크) 정보와 비밀번호만 등록해두면 결제 때마다 카드번호 등을 새로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