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넥스지, KCC시큐리티 보안관제 사업 인수

일반입력 :2015/02/12 07:22

황치규 기자

한솔넥스지(대표 유화석)는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KCC시큐리티 보안관제사업부문을 인수한다. 한솔넥스지는 11일 관련 사업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계약을 마무리했다.

한솔넥스지에 따르면  KCC시큐리티는 2005년 해커스랩 보안관제사업을 인수하고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개발 등 보안관련 분야에 주력해왔다. 정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업체 및 보안컨설팅 전문업체로도 지정됐다.

한솔넥스지는 이번 영업양수도를 통해 보안관제 인프라 및 컨설팅 역량 등 관제서비스 사업영역 확장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SMB), 중견기업 시장에서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까지 보안관제 시장 확장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방화벽(NexG FW), IoT 보안게이트웨이 등의 보안솔루션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유화석 한솔넥스지 사장은 “최근 각종 보안 사고 발생, 개인정보보호법 도입 등으로 정보보안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된 고객사 환경에 적합한 보안관제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