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지능형 지속 보안 위협(Advanced Persistent Threat: APT)과 같은 지능형 공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관제 서비스'(Next Generation-Managed Security Service: NG MSS)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NG MSS에는 기존 원격관제와 비교해 새로운 탐지 기법 및 보안 위협 분석, 보안 위협 가시성 제공 기능이 추가되고 모니터링 범위도 확대됐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안랩에 따르면 NG MSS는 시그니처 기반 이벤트 탐지와 서버와 PC 패킷 및 악성코드 모니터링을 넘어 다면분석, 빅데이터 기반 위협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이 가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보안 장비 로그와 접속하는 빈도나 시간, 장소 등 행위 정보 등 모든 영역에 대한 위협 정보를 수집해 침입 위협을 분석한다.
관련기사
- 세일즈포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공개2014.10.13
- 안랩, 15일 융합보안 컨퍼런스 개최2014.10.13
- 국산 하드웨어, 빅데이터 시장도 정조준2014.10.13
- 안랩, 성일정보고 학생들 대상 보안 강연2014.10.13
안랩의 방인구 MSS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차세대 관제 서비스’는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그 동안 보안관제 고객들이 궁금해하던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관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오는 15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융합 보안 컨퍼런스 ‘안랩 ISF 2014’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NG MSS를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