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 서비스 올레TV가 화제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10일부터 주문형비디오(VOD)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480여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다양성 영화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는 ‘워낭소리'(2009년 1월 개봉, 누적관객 수 296만)였다. 그러나 이 영화는 워낭소리보다 제작비 대비 350배가 넘는 매출을 거두고,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한편 올레TV는 서울메트로와 함께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 26편을 무료로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서울메트로와 독일 베를린 지하철이 2010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전세계에서 출품된 90초 이하의 초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국내 영화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여러나라에서 출품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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