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의 실적 공시자료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공개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1천735억 원, 영업이익 43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14%, 90.3% 성장한 결과로 영업이익률은 25%에 달한다. 글로벌 매출 비중 역시 15%로 지난해 3분기 12.4%와 비교해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역시 5천756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3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85, 40.6%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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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별로는 웹보드 규제에 따라 관련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정도 감소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이 지난 2013년과 비교해 41% 정도 증가한 4천62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모바일 게임 매출의 경우 해외 로열티 매출에 힘입어 57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중국, 대만, 일본 등 모바일 게임 수출 국가가 확대되며 해외 로열티 매출이 꾸준히 증가에 힘 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올해에는 직접 서비스를 계획 중인 모바일 게임이 많은 만큼 더 큰 상승이 기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