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티모넷 지분 24.2% 인수

일반입력 :2015/02/05 18:25    수정: 2015/02/05 18:26

박소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티머니 운영업체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지분 24.2%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NHN엔터는 이를 위해 티모넷의 신주 10만주(총 50억 원)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로써 티모넷 2대 주주가 됐다.

티모넷은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및 전자지불 시스템 개발 업체로 모바일 티머니 운영, 온라인 충전 및 결제, 카셰어링, 온라인 인증, 광고리워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NHN엔터 측은 “티모넷은 전자결제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분 투자와 사업제휴를 통해 향후 당사가 추진중인 간편결제 사업에서 상호협력,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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