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걸즈 ‘시즌2’ 시작, 이용자 대결 가능

일반입력 :2015/01/26 11:09    수정: 2015/01/26 11:15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이 개발한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걸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월드 투어’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시즌2’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리프트걸즈는 터치 한번으로 최상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히로인들과 데이트도 즐길 수 있어 남성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실시간 레이싱 대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대1 방식으로 이용자간 대결(PvP)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월드 투어는 ‘에피소드 6’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대 이용자의 ‘투어링 스폰서 보너스 코인’을 빼앗아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드 투어는 매달 1일과 16일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시즌마다 레이싱 승패에 따른 점수, 히로인 호감도, 차량 성능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친구들간 랭킹 대결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까지 월드 투어 프리시즌을 진행한 후 바로 정규시즌에 돌입할 계획이다. 프리시즌 참가자 모두에게 50캐시와 1만5천코인을 증정하고, 정규시즌에는 시즌 엠블럼 데칼, 투어 보상 차량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시즌 보상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다. 추후 iOS 버전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