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부산지역 상공인 결제 금융지원

일반입력 :2015/02/05 09:34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정훈정보시스템과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회사는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동 상품 ‘LG유플러스 알뜰팩’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알뜩팩은 NH농협은행의 결제 계좌를 포함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LG유플러스는 LTE 라우터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훈정보시스템은 카드 결제 단말기 제공을 비롯한 결제 업무 처리를 대행하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 금융지원 등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결제 단말기 통신에 필요한 LTE 라우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LTE 망과 결제 단말기를 연동, 언제 어디서나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개인 사업자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신용대출(최고 1억원) 등 특별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 대금 입금주기를 단축한다. 수수료 면제도 지원한다.

정훈정보시스템은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을 위해 최신형 결제 단말기과 IC카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결제 대행 업무를 통해 수수료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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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부산지역 NH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황상욱 LG유플러스 BS서부산지사장은 “3사간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에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