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무인자동차 개발에 나섰다.
포드는 4일(미국시각)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연구 개발 협력관계를 맺고 무인자동차 개발을 위한 2년짜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앞으로 포드와 아헨공과대학교는 무인자동차 주행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과 환경오염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대처법도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초기 단계일 뿐이다. 포드는 향후 무인자동차 양산 계획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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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드는 자동운전 차량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크 필즈 포드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5년내 누군가가 자동운전 차량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혀 포드의 자동운전차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어느정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