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우주국이 위상 발사체 대행사업을 중단키로 큰 우려을 낳고 있지만, 당초 3월로 예정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3A호의 발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러시아 위성 발사 용역회사 코스모트라스와 연락을 취한 결과, 아리랑 3A호 발사에 사용하는 드네프르 발사체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코스모트라스측은 드네프르 발사체가 아닌 제니트 로켓 발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아리랑 3A호의 발사 계획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추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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