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 시작

일반입력 :2015/02/03 14:13    수정: 2015/02/03 14:14

박소연 기자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9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말했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모바일게임의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제9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약 한달 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내달 18일 최종 후보작인 탑 리스트를 선정하고 이어서 내달 2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

50인 이하로 구성된 대한민국 중소 개발사라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테스트 가능한 빌드를 게임 소개서와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응모작은 퍼블리싱 계약이 되지 않은 게임만 가능하다.

최종 수상 업체에는 ▲개발 지원금 1천만원 지원 ▲1천만원 상당의 UX/UI 테스트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번 9회차 부터는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쿠폰 지원 혜택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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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상 수상작 및 탑 리스트 선정 작품에는 게임이 출시될 때까지 각종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투자금이 제공되는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인펀드'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지난 1년간 '힘내라! 게임인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중소개발사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올 한해 대상작은 물론 탑 리스트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중소개발사들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