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9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말했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모바일게임의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제9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약 한달 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내달 18일 최종 후보작인 탑 리스트를 선정하고 이어서 내달 2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
50인 이하로 구성된 대한민국 중소 개발사라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테스트 가능한 빌드를 게임 소개서와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응모작은 퍼블리싱 계약이 되지 않은 게임만 가능하다.
최종 수상 업체에는 ▲개발 지원금 1천만원 지원 ▲1천만원 상당의 UX/UI 테스트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번 9회차 부터는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쿠폰 지원 혜택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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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상 수상작 및 탑 리스트 선정 작품에는 게임이 출시될 때까지 각종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투자금이 제공되는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인펀드'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지난 1년간 '힘내라! 게임인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중소개발사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올 한해 대상작은 물론 탑 리스트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중소개발사들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