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내달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메디아 영지와 신규 캐릭터 무사를 추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신규 지역 메디아 영지는 내달 초 업데이트된다. 세렌디아와 발렌시아 지역 사이에 위치한 메디아 영지는 커다란 운하에 둘러싸인 도시 알티노바를 중심으로 발달한 광대한 지역이다. 사막과 암석 지대를 비롯해 몬스터, NPC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신규 캐릭터인 무사 캐릭터는 2월 중순 추가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여섯 번 째 캐릭터인 무사는 금수랑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동양적인 캐릭터다. 도검을 무기로 특수 기술을 사용, 단일 타겟 대상에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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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의 허진영 본부장은 “검은사막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음 달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콘텐츠의 추가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검은사막은 친구 추천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와 길드 임무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길드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