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과학기술인력 재교육기관 최초 지정

일반입력 :2015/01/30 13:56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이하 인력개발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과학기술인력 기술훈련 및 재교육 실시기관’으로 최초 지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매년 출연연구기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대학, 중소·중견기업 연구원 등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기술훈련 및 재교육 계획을 수립해 과학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인력개발원은 “실시기관으로 최초 지정됨에 따라, 과학기술인력 기술훈련·재교육을 위한 추진체계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과학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위해 2015년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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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 추진전략으로는 과학기술인 대상별 맞춤형 교육 추진, 과학기술계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확대, ICT를 활용한 과학기술인의 상시학습 지원,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이 수립됐다.

류용섭 인력개발원 원장은 “역동적 혁신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발전의 핵심 주역인 과학기술인력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의력 있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과학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