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컨콜] “IPTV 가입자 늘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

일반입력 :2015/01/30 10:42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확대된 가입자를 기반으로 IPTV 부문에서 폭풍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정대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30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유무선결합가입자는 매분기 해지율이 감소하면서 효율적인 성장을 했다”며 “초고속인터넷과 요금경쟁력을 강화한 홈결합상품을 선보이며 홈시장에서 서비스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부문장은 "지난해 SK브로드밴드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가입자가 늘어나 IPTV에서 연말누적 282만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스마트상품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ARPU가 증가하고, 고객 퀄리티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증가한 가입자를 바탕으로 유료 VOD나 광고, 홈쇼핑 등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서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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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브로드밴드는 VOD 유료 콘텐츠 매출이 2013년 대비 지난해 30% 성장하는 등 플랫폼 사업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문장은 “앞으로 VOD 이용률을 제고하고, T커머스를 통해 IPTV 성장을 더욱 가속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