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출신인 석경협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석 전무는 공식적으로 2월1일부터 시큐아이 대표직을 맡게 됐다. 배호경 전 대표는 이 회사 고문으로 남는다.
1960년생인 석 신임대표는 서울시립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아주대 행정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그 뒤 삼성전자 공채로 입사해 네트워크사업부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삼성그룹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석 신임대표는 같은 해 12월 삼성그룹에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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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자회사인 시큐아이는 2001년 에스원 출신인 오경수 대표가 선임된 이후 김종선(삼성SDS), 안창수(제일기획), 배호경(에스원) 전 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
시큐아이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 회사인 만큼 앞으로 네트워크 전문가인 석 신임대표가 회사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