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인기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0위권 내 순위에 진입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활약이 다소 미비했던 북미 시장에서 이룬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서비스 7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서머너즈 워의 다운로드 증가 및 신규 유저 유입, 매출 상승이 지속된 셈.
컴투스는 그간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서머너즈 워 영문 SNS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현지 이용자의 성향에 맞춰 개별적인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번 1월에는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랜딩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스토리 기반의 신규 영상과 그래피티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온라인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관련기사
- 모바일 게임 중국 러쉬 시작…성과 낼까?2015.01.28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 출시2015.01.28
- 컴투스, 대만 지사 설립으로 경쟁력 확대에 집중2015.01.28
- 새해맞아 모바일 게임 이벤트 풍성2015.01.28
공개된 영상들은 총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이와 같은 현지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서머너즈 워의 게임 매출 순위를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등 모바일 게임 빅 마켓으로 불리는 주요 국가를 바탕으로 서너머즈 워의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경쟁력을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