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천563억원, 영업이익 206억7천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0.7%, 4.7% 증가한 수치다.
2014년 총 매출은 플랫폼 매출과 기타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6천22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ALL-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및 기타관리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각각 779억원과 556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보다 각각 23.6%, 23.9% 감소한 수치다.
또한 2014년 유지가입자는 426만 명으로 순증 가입자는 8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는 국내 최초 전국 UHD방송 개시와 ALL-HD(고해상도) 전환을 통한 138개 HD 다채널 송출, 그리고 총 14개의 자체채널을 확보해 종합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혁신의 한 해였다” 며 “3월에 세계 최초로 UHD 위성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연내 2개의 UHD채널을 추가로 론칭해 UHD 시장을 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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