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배 빠른 갤노트4 지원금 30만원

SKT-삼성전자, 공동 프로모션 진행

일반입력 :2015/01/25 09:19    수정: 2015/01/26 07:44

갤럭시노트4 S-LTE의 본격적인 판매 경쟁이 시작되면서 SK텔레콤이 단말기 지원금 상향과 부가 상품 무료 제공으로 선수를 쳤다. 향후 KT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삼성전자와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 구매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 마케팅 이벤트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우선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4 S-LTE 공시 지원금을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책정한다.

클라우드 게임, 동영상 멀티미디어, 실시간 지상파 방송 등의 콘텐츠를 데이터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band LTE팩’이 갤럭시노트4 S-LTE 가입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band LTE 팩’은 ▲T클라우드 용량 100GB(6개월 이용) ▲클라우드 게임팩(클라우드 게임 이용시 데이터 일1GB 이용 가능, 2개월 무료) ▲아프리카TV 팩(데이터쿠폰 1GB 쿠폰 1매+퀵뷰 1개월 쿠폰 1매) ▲갤럭시 노트4 S-LTE 케이스 및 스마트 스피커 ▲지상파 콘텐츠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호핀 이용료 80% 할인 등이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하는 고객은 3월15일까지 T멤버십 온라인 몰 ‘초콜릿’에서 ‘band LTE 팩’을 신청하면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T멤버십 할인 한도에서 2만 포인트가 차감된다.

기어S 반값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기어S 공시 지원금은 14만9천원으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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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양사는 공동으로 band LTE 론칭 기념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 휴대폰 외에도 삼성 LED TV, NX미니 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기존 대비 4배 빠른 3밴드 LTE-A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노트 4 S-LTE 단말 구매 고객 대상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면서 “향후에도 제조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