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2일(현지시간) 애플워치 배터리 수명이 대기 모드에서만 사용할 경우 2~3일, 활동적인 애플리케이션만을 사용할 때는 2시간 30분~3시간 30분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당초 목표로한 배터리 수명은 대기모드와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을 포함해 19시간을 지속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애플워치는 대기 모드로만 있을 경우 2~3일이 지속되지만 활동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30분 정도의 수명을 가진다.
![](https://image.zdnet.co.kr/2014/11/30/U2NjaZFG82Mv5KlrrAJu.jpg)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 문제는 애플이 신제품 출시를 계속 미루게 만들었던 핵심 원인이라면서 현재 애플은 3천개가 넘는 애플워치를 이용해 배터리 수명 연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소식을 보도한 또 다른 외신 엔가젯은 만약 애플이 애플워치의 짧은 배터리 수명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차별성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iOS8.2 베타에 애플워치 연결 기능 포함2015.01.23
- 애플워치, 28나노 삼성 AP 사용?2015.01.23
- 中 업체, CES서 '짝퉁 애플워치' 판매 논란2015.01.23
- 애플워치용 광고 플랫폼 '개봉박두'2015.01.23
그러나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강력한 프로세서와 고화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애플워치에서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력소비가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애플은 애플워치에 최신형 아이팟 터치에 들어간 자체 생산 프로세서 A5와 성능면에서 동급인 애플 S1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