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용 광고 플랫폼 '개봉박두'

탭센스, 데이터 분석 기반 광고 제공

애플이 몇개월안에 선보일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겨냥한 광고 플랫폼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맥루머스닷컴에 등에 따르면 모바일 마케팅 회사인 탭센스는 애플워치를 겨냥한 광고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광고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탭센스 광고 플랫폼은 앱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광고주들을 위한 프로그래매틱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포함하고 있다. 플랫폼은 자사 플랫폼이 광고주들에게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보여주는 개념검증(proof-of-concept: Poc)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탭센스는 위치기반 타케팅과 애플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결합으로 애플워치에서 고객 친화적인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사용자가 손목에 차는 애플워치는 아이폰GPS와 연결되기 때문에 위치 기반 쿠폰을 뿌리기에 이상적인 공간이라는 것이다.

탭센스는 또 애플워치와 애플페이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는 사용자가 기업들로부터 받은 쿠폰이나 각종 제안을 사용하기 보다 쉽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맥루머스닷컴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