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전문업체 머비스가 3만150달러(한화 3천313만원)에 애플워치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머비스의 애플워치는 밴드 부분을 다이아몬드, 금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머비스는 애플의 애플워치 정식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워치는 내년 출시될 예정으로 349달러(한화 38만3천원)에서 5천달러(한화 549만원) 가격대에 출시될 전망이다.
머비스 애플워치는 다이아몬드, 18K 로즈골드로 손목 밴드부분을 꾸몄다. 밴드 부분을 장식한 다이아몬드는 고품질로 총 합계는 15캐럿을 넘어선다.
최근 스마트워치 시장에는 고가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몽블랑 등도 스마트워치 업체와 손잡고 시장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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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역시 아직 출시되기 전이지만 일부 귀금속 업체는 마케팅에 나섰다. 귀금속 전문업체들의 애플워치용 액세서리 출시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머비스는 애플워치용으로는 첫 번째 변종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비스는 지난 2010년에도 베젤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2만달러(한화 2천196만원)의 아이패드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