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자사의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사업부가 아주대학교 학사시스템 혁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관리서비스(AMS)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IBM은 아주대학교에 AMS 아웃소싱 서비스와 함께 IBM 리서치 기술 기반 지능형(intelligent) 질의응답 셀프 처리 솔루션(Dialog Manager), AMS 티켓 분석 솔루션(AMS Ticket Analysis Solution)을 공급하게 되며, 이 프로젝트는 2017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는 IBM AMS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레벨 기반의 AMS 아웃소싱 서비스 관리 체계 도입 ▲스마터 ADM(Application Development & Management)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체계 구축 ▲지능형 질의응답 셀프 처리 솔루션 구축으로 학내 업무 관련 지식에 대한 손쉬운 접근 및 관리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로의 현대화 ▲학사일정과 연계된 업무량 수요 예측 기반의 유연한 아웃소싱 인력 운용 체계 도입 등과 같은 선진화되고 체계적인 IT 서비스 수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IBM은 이번에 도입된 연중무휴 지능형 질의응답 셀프 처리 솔루션이 국내에 도입된 최초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단기적으로 학내 IT 서비스 사용자가 지속적인 단순 IT 문의 사항을 PC및 모바일 환경을 통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대화형으로 직접 질의하고 답변을 받게 된다. 사용자 지원 채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학내외 정책변경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학내 업무 처리 매뉴얼의 효과적인 전파 도구로 사용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대학교 중앙전산원 이정태 원장은 "중앙전산원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의 아웃소싱이 필요했다”며 “이를 위해 서비스 레벨 기반의 정량화되고 측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 서비스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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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IBM이 보유한 실사례 기반의 솔루션과 최신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바탕으로 IT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IBM GBS 박정식 전무는 “단순한 IT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넘어서, 아주대학교가 IBM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IBM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국내 사학들도 단순 인력 공급 방식의 IT 아웃소싱 서비스에서 벗어나 IBM의 첨단 IT 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아 대학 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