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51개 프로그램 미얀마 수출

일반입력 :2015/01/19 11:16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은 ‘꽃할배’, ‘댄싱9,’ ‘겟잇뷰티’, ‘한식대첩’ 등 51개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미얀마의 한류 방송 채널 ‘4-Ladies’에 대거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4-Ladies는 미얀마의 한류 전문 채널로 지상파 채널 MRTV-4와 한류 컨텐츠 및 해외 컨텐츠를 배급하는 ‘MKCS Global Pte. Ltd’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미얀마는 전 채널에서 하루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이 10개에 달할 정도로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나라로 손꼽히며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서장호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장은 “미얀마에 새롭게 탄생한 한류 전문 채널 4-Ladies를 통해 CJ E&M의 다양한 콘텐츠를 미얀마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 확산은 물론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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