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플러스가 오는 20일 하루 동안 초대장 없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원플러스의 원은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초대장이 있어야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원플러스는 소량만 양산하고 한정된 구매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해 입소문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원플러스 행사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초대장 없는 구매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 일본의 행사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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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은 16GB 실크화이트, 64GB 샌드스톤블랙이다. 16GB 제품은 299달러(한화 32만2천원), 64GB는 349달러(한화 37만6천원)다.
원플러스는 지난해 저가 스마트폰 전략을 펼치며 제2의 샤오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원플러스는 지난해 물량 조절에 실패했다고 고백하고는 초대장을 통한 구매만 가능하도록 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