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 오랜 기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은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주년 기념 동상을 제작, 게임 이용자 일부에게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북미 지역에서 지난 2004년 11월, 한국 및 유럽 지역에서 지난 2005년 초 출시돼 최근 10주년을 맞았다.이번 선물은 블리자드 측이 10년을 함께 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게임 내 주요 캐릭터인 오크를 동상으로 제작했다.
동상 하단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주년을 맞아 충실한 모함가인 당신에게 감사한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삶에 있어주고 함께 모험을 해줘 고맙다”고 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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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미국 또는 유럽 지역에서 ‘월드 오브 워크패르트’ 출시 후 60일 이내에 계정을 생성한 이용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18일 현재까지 게임 계정에 명시된 이메일 주소로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면 대상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국 이용자도 보상 범위에 들어가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